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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후기산업사회를 위한 미디어 기획》 읽기

백남준은 1974년에 어떻게 오늘과 닮은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했을까. 익숙한 기술에서 새로운 쓰임을 찾고 실험으로 옮긴 과정을 읽으며, 나와 조직과 사회의 미래를 더 선명하게 상상하는 법을 생각한다.

2026년 10월 24일#nam-june-paik#media#forecasting#communication

1974년에 백남준은 장거리 전화가 사실상 무료가 되고, 여러 곳을 연결하는 영상회의가 경제적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썼다. 《후기산업사회를 위한 미디어 기획》에서 백남준은 선지자적인 면모를 보인다. 어떻게 이런 미래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을까?

국내 통신위성, 동축 케이블 다발, 그리고 나중에는 광섬유 레이저 빔 같은 여러 층의 광대역 통신망으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한다고 가정해보자. 비용은 달 착륙만큼 들겠지만, 파급효과는 더 많을 것이다. 장거리 전화는 사실상 무료가 될 것이다. 정교한 입출력 장치를 갖춘 다지점 컬러 TV 회의 통화도 경제적으로 가능해질 것이다.[1]1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인쇄 9쪽. 모든 인용은 사용자가 제공한 영문 PDF를 옮긴 필자 번역이다. 이하 쪽수도 인쇄 쪽수다. ↩ njp.ggcf.kr

백남준은 방송이 송출되는 TV에 전화처럼 서로 대화하고 정보를 주고받는 기능이 더해지면 어떤 일이 가능할지 생각한다. 화면으로 상품을 보면서 판매자에게 질문하거나, 멀리 있는 상대에게 건강 상담을 받는 식이다. 특정한 상대와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을 MINI TV라고 정의했다.

한편 MIDI TV는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영상을 만들고, 그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백남준은 이를 인쇄물의 학술서나 복사물에 비유한다. 특정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그 분야의 책을 찾아 읽듯, 영상도 그 내용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따로 전달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비디오 카세트에 담아 주고받거나, 케이블 TV와 유료 TV를 통해 그 집단이 원하는 내용을 제공하는 것이다. 백남준은 TV의 현재 용도에서 출발해, 누가 누구와 무엇을 주고받을 수 있을지 바꿔가며 새로운 쓰임을 구체화한다.

영상전화, 원격 팩스, 쇼핑·도서관 조사·여론조사·건강 상담을 위한 쌍방향 상호작용 TV, 생체 통신, 사무실 간 데이터 전송을 비롯한 여러 형태는 TV 수상기를 수많은 새로운 용도로 쓰이는 확장된 혼합매체 전화 시스템으로 바꿀 것이다. 이는 일상의 편의뿐 아니라 삶 자체를 풍요롭게 하는 데에도 쓰일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MINI TV, 지점과 지점을 잇는 정보 전달 형식이다. 특정 관심사를 가진 제한된 수의 집단을 위해,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비디오카세트·비디오디스크·유료 TV·케이블 TV를 통해 정보가 흐르는 MIDI TV도 생길 것이다. 인쇄매체에 비유하면 복사기, 학술 양장본, 등사물, 포스터에 해당한다.[2]2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4~5쪽. MINI TV·MIDI TV 설명. ↩ njp.ggcf.kr

이러한 상상에는 당시에 이미 벌어지고 있던 일들을 근거로 삼았다. 백남준은 보스턴 공영방송 WGBH의 모금 경매를 보고 TV가 백화점처럼 상품 거래에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방송으로 경매가 이루어진다면 다른 물건을 사고파는 데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실제 사용 사례에서 더 넓은 용도를 떠올린 셈이다.[3]3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6~7쪽. WGBH의 모금 경매와 TV의 상업적 활용에 관한 설명. ↩ njp.ggcf.kr 그래서인지 백남준은 TV를 보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지식인들을 비판한다. 방송 내용에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TV 자체를 외면하면, 그 기기로 새롭게 할 수 있는 일도 놓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TV를 보지 않는다”, “우리 집에는 TV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여전히 멋있는 일로 여겨진다. 이런 태도는 우리 모두가 은근히 즐기는 무해한 속물근성인가, 아니면 냉소적인 패배주의를 정당화하는 구실인가? 우리는 이런 지적 오만 때문에 어떤 대가를 치렀는가?[4]4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1쪽. TV에 대한 지식인들의 태도와 공영·교육 방송 주파수 문제. ↩ njp.ggcf.kr

백남준은 기기의 용도뿐 아니라 사람들이 늘 하던 행동도 다시 살펴본다. 사람들은 왜 출근하고 출장을 갈까. 상대와 이야기하고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가는 것이라면, 통신으로 그 일을 할 수도 있다. 백남준은 이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코노미스트》의 원격근무 전망을 인용한다. 컴퓨터끼리 통신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면, 업무를 위한 출장과 출근 중 일부도 필요 없어질 것이라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 가서 자료를 전달하고 동료와 의견을 나누는 일이라면, 자료를 전송하고 멀리서 대화할 수 있을 때 집에서도 그 일을 할 가능성이 생긴다.

사무실까지 어떻게 갈지보다, 사무실에서 하려던 일에 꼭 이동이 필요한지 질문해볼 수 있게 된다. 이어서 백남준은 자동차로 출퇴근할 때와 컴퓨터 단말기, 전화선을 사용할 때의 에너지 소비를 비교한 Nilles의 연구를 소개한다. 통신으로 업무를 처리하면 사람을 이동시키는 데 드는 연료도 줄일 수 있다. 집에서 일하는 미래는 이렇게 업무에 필요한 소통을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통근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를 연결하면서 구체화된다.

교통과 통신은 일반적으로 별개의 문제로 여겨진다. 하지만 먼저 사람들이 왜 이동하는지 물어야 한다. 사람들은 이익을 위해서든 즐거움을 위해서든 무언가를 소통하려고 이동한다.[5]5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5쪽. 원격근무와 에너지, 종이 운송에 관한 논의는 6~7쪽에 이어진다. ↩ njp.ggcf.kr

백남준은 통신망이 고도화된 다음에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게 될지도 생각한다. 케이블 TV의 채널이 늘어나면 방영할 영상도 더 많이 필요하다. 영상을 다른 나라까지 판매하려면 번역하고 현지화해야 한다. 통신망의 확대가 영상 제작과 번역의 수요를 늘린다. 백남준은 이런 변화를 설명하면서 사회학자 Daniel Bell의 후기산업사회 논의를 가져온다. 산업사회에서는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는 제조업과 그 생산을 움직이는 에너지가 중요했다. 후기산업사회에서는 의료, 교육, 연구 같은 서비스와, 그 일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전문 지식의 중요성이 커진다.

백남준은 후기산업사회의 서비스 활동에 공통으로 가장 필요한 것이 미디어와 소통, 지식과 정보라고 답한다. 이 관점에서 통신망은 사람들이 지식을 전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반이 된다.[6]6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7쪽·9쪽·12쪽. Bell의 논의와 영상 산업 전망. Bell의 원저를 별도로 인용한 것은 아니다. ↩ njp.ggcf.kr

광대역 통신망을 둘러싼 거대한 새 산업군은 절실히 필요한 경기 부양 수단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케이블 TV의 빈 채널과 비디오디스크·카세트를 채우려면 거의 끝없이 새로운 영상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는 새로운 세대가 오랫동안 할 일을 제공할 것이다.[7]7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9쪽. 통신망 확장에 따른 영상 프로그램 수요 전망. ↩ njp.ggcf.kr

그런데 백남준은 앞으로 생길 일을 모두 예측하여 열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인간 활동”도 생길 것이라고 쓴다. 멀리 있는 사람과 연락하는 비용이 낮아지고 함께 일하기 쉬워지면, 사람들은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일도 시도할 수 있다. 영상 제작처럼 당장 예상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통신망을 실제로 쓰기 시작한 뒤에야 발견할 용도도 있을 것이다. 백남준은 미래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리면서도, 그 생활을 만들어갈 사람들이 새로운 쓰임을 찾아낼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한다.

효율적인 통신은 곳곳의 사회적 낭비와 기능 장애를 줄여 에너지와 환경 측면에서 기하급수적인 절약을 가져온다. 통신망은 대체 수단이나 윤활유의 역할을 넘어서,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인간 활동이 시작되는 발판이 될 것이다.[8]8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9쪽. 전자 고속도로 문단. 에너지 절약 규모는 백남준의 전망이다. ↩ njp.ggcf.kr

백남준은 예술가의 직관이 사회 변화를 일찍 알려준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미래를 예측한 사례보다 매체를 다루고 새로운 장르와 장비를 만든 경험을 제시한다.

최근의 역사에서 예술가의 직관은 다가오는 사회 변화를 알리는 조기 경보 체계로 자주 기능해왔다. 때로는 컴퓨터보다도 더 잘 작동했다.

예술가는 정의상 매체를 넘나드는 조작과 언어를 넘어서는 표현의 전문가다.[9]9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10쪽. 예술가를 선택하는 이유 중 1~2번을 인용했다. ↩ njp.ggcf.kr

‘매체를 넘나든다’는 설명은 앞에서 읽은 TV의 미래상과 연결된다. TV를 방송을 보는 기기로만 생각하면 생각이 멈춘다. 백남준은 여기에 전화와 데이터 전송을 연결하고, 상담과 쇼핑을 하는 모습을 그린다. 한 기기의 익숙한 사용법을 넘어 다른 매체의 기능을 결합할 때 새로운 생각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예술가가 매체를 다루는 능력이 이런 상상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백남준–아베와 스티브 벡의 비디오 신시사이저 발명은 예술가들이 아주 적은 자본으로도 하드웨어 설계에서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우리의 생존에 절실히 필요한 기술의 인간화를 향한 첫걸음이다.[10]10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11쪽. 비디오 신시사이저와 기술의 인간화에 관한 설명. ↩ njp.ggcf.kr

예술가는 기기의 기능을 직접 바꿀 수 있고 그러한 방식의 전용은 아무도 해보지 않았다. 제작사가 제공한 기능을 사용하는 데서 더 나아가, 원하는 표현을 위해 기존의 장비를 뒤틀거나 새로운 장비를 설계한다.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쥐어주면 기존 사용법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용도를 시험할 수 있다.

백남준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용도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록펠러 재단에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먼저 한 직업 집단을 골라 평소 누구와 어떤 정보를 주고받는지 조사하고, 그 활동에 새로운 광대역 통신 기술을 써보게 하자는 것이다. 기술을 사용한 뒤에는 에너지 소비와 환경 부담이 줄었는지,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는지 측정한다. 백남준은 그 첫 집단으로 예술가를 선택하고, 여기서 얻은 결과를 다른 직업 집단에도 적용하려 한다.[11]11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10쪽. 특정 직업 집단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 다른 집단으로의 확대, 예술가를 첫 집단으로 선택하는 제안. ↩ njp.ggcf.kr

그러나 이런 유토피아적 구상에 빠져들기 전에, 록펠러 재단이 제한된 자원으로 즉시 착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정해야 한다. 특정 직업 집단 하나를 원형 모델로 선택하고, 그들의 소통 수요를 면밀히 연구하며, 사회적 활동의 모든 측면에 새로운 광대역 기술을 적용하는 심층 실험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그것이 에너지·환경·효율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측정해야 한다.[12]12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10쪽. 록펠러 재단이 시작할 수 있는 실험 제안. ↩ njp.ggcf.kr

백남준의 글을 읽고 이러한 글을 쓰는 이유는, 나도 상상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글은 그의 상상의 맥락이나 파편 같은 것을 그러 모아 쓴 글이 되었다.

개인이나 조직, 사회가 나아지려면 지금과 다른 미래를 조금이라도 선명하게 그릴 수 있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내가 개발을 못한다고 느낀다면, 개발을 잘하는 나는 문제를 어떻게 파악하고 어떤 판단을 내릴지 생각해볼 수 있어야 한다. 회사가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한다면, 구성원들은 어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해서 그 매출을 만들지 함께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규모에서 일하려면 제품과 조직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도 생각해야 한다. 사회적 약자가 죽지 않는 세상을 바란다면, 누군가 위험에 처했을 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하고, 누가 그 요청에 응답하며, 필요한 보호와 돌봄이 어떻게 제때 도착할지까지 깊이 상상해야 한다. 나는 원하는 미래의 모습과 거기까지 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어야, 무엇을 바꿀지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백남준의 글에서 그런 상상에 도움이 될 태도를 보았다. 익숙한 기기를 보면서 아직 해보지 않은 쓰임을 찾고, 사람들이 늘 하던 행동이 왜 필요한지 묻는다. 새로운 기술이 생기면 그다음에는 어떤 활동이 가능해질지 생각하고, 직접 매체를 다루며 얻은 경험으로 가능성을 넓힌다. 그리고 그 상상을 사람들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실험으로 옮기기까지 했다.

주

  1. 1.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인쇄 9쪽. 모든 인용은 사용자가 제공한 영문 PDF를 옮긴 필자 번역이다. 이하 쪽수도 인쇄 쪽수다. ↩njp.ggcf.kr
  2. 2.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4~5쪽. MINI TV·MIDI TV 설명. ↩njp.ggcf.kr
  3. 3.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6~7쪽. WGBH의 모금 경매와 TV의 상업적 활용에 관한 설명. ↩njp.ggcf.kr
  4. 4.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1쪽. TV에 대한 지식인들의 태도와 공영·교육 방송 주파수 문제. ↩njp.ggcf.kr
  5. 5.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5쪽. 원격근무와 에너지, 종이 운송에 관한 논의는 6~7쪽에 이어진다. ↩njp.ggcf.kr
  6. 6.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7쪽·9쪽·12쪽. Bell의 논의와 영상 산업 전망. Bell의 원저를 별도로 인용한 것은 아니다. ↩njp.ggcf.kr
  7. 7.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9쪽. 통신망 확장에 따른 영상 프로그램 수요 전망. ↩njp.ggcf.kr
  8. 8.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9쪽. 전자 고속도로 문단. 에너지 절약 규모는 백남준의 전망이다. ↩njp.ggcf.kr
  9. 9.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10쪽. 예술가를 선택하는 이유 중 1~2번을 인용했다. ↩njp.ggcf.kr
  10. 10.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11쪽. 비디오 신시사이저와 기술의 인간화에 관한 설명. ↩njp.ggcf.kr
  11. 11.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10쪽. 특정 직업 집단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 다른 집단으로의 확대, 예술가를 첫 집단으로 선택하는 제안. ↩njp.ggcf.kr
  12. 12.백남준, 《MEDIA PLANNING FOR THE POST INDUSTRIAL AGE》, 1974, 10쪽. 록펠러 재단이 시작할 수 있는 실험 제안. ↩njp.ggcf.kr
Written by 김종혁이메일 보내기링크 복사하기X에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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